KBS 시사기획 보니..이건 미친게 확실하군요 .... [221]
'미분양 아파트의 진실'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지방은 물론이고 수도권으로
눈에 띄게 확대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건설사들이
미분양를 털어내기 위해 할인 경쟁을 하면서, 먼저 분양받은 사람들이
할인받고 나중에 입주하는 주민들을 막아서는 치열한(?) 몸싸움도 벌어지구요.
놀라운 사실도 있습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으로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전국적으로
12만 3천여 가구라고 합니다. 그러나 ...
미분양 물량이 정부 통계의 두 배라는 말이 건설업계에서는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건설업계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미분양 신고 시 절반 정도로 줄여서 신고하는게 관례라고
말하더군요.
실제로
미분양 주택의 취득/등록세 감면 혜택 및 관리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 신고된
물량과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비교해보니 현격한 차이를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부만 그 예를 들어보면(작년 2월 기준),
용인 지역에선 국토부는 4100여가구, 해당 지자체는 7400여가구로
김포 지역에선 국토부는 800여가구, 지자체는 2000여가구로 집계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사실도 있습니다. 집값이 미치지 않고서야 ......
2인이상 도시근로자 가구 연평균 소득이 연4683만원인데요.
그 중 50%를 저금한다고 가정할 경우, 서울에서는 20년 넘게 그외 지역에서는
10년 이상이 걸려야 아파트 한채를 장만할 수 있구요. 20% 저금한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50대중반 이후 퇴직할 때쯤 겨우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평균 저축률은 5.8% 라는거 ..... 집 값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수 있는 것인지 ....... 정말 답답하네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시작되는 부동산 거품 붕괴가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맞물려 있었다고 하지요. 현재 우리나라 인구구조의 진행이 일본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답니다. 여기에 출산률 감소, 청년실업 및 비정규직 비중 증가 등 일자리는
불안정하고 소득은 희망적이지 못합니다. 수요가 더욱 더 악화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부양은 거품의 크기만 한시적으로 더 부풀려 놓을 뿐이고 ........
빚을 왕창 땡겨가며 멋드러진 집을 사본들 무엇하겠습니까! 은행이 집 주인이고,
은행에 월세내며 사는 인생이 되는 것을 ......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의
결론은 .... "삐끼질 판떼기의 막차를 타고 쪽빡차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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