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알타이로 해석한 아사달(神市) [8]
오늘도 솔본님의 역사소설을 올려 보겠습니다.
우리의 역사의 모든것을 쇄뇌화되던 시각으로 보시지 말고 또 하나의 다른 가능성을
열어 두시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기전에 조선(朝鮮)이라는 한자에 5분의 고조선을 건국하신 선조들을
열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금문(청동에 기록해 놓은 글)에 새겨진 것을 설문해자를 통해 해석한 것이지요.
朝鮮(조선)이라는 한자에 들어 있는 고조선 건국의 5분의 선조
(朝鮮(조선)의 '朝' 자에서 청동기 원 금석문에서는 月이 없고 丹이 들어있음)
-朝-
ㅣ : 신농임금
- : 누조(삼신할머니)
日 : 희화 [羲和]
万 :기운,숨(앞의 삼신이 한민족에게 생명을 주신 시조라는 의미)
丹 : 고양임금(신농임금의 친손자)
(月은 황제헌원이고 한나라때 끼워넣은 것이지요)
-鮮-
魚 :곤(신농임금의 증손자/고양임금의 셋째 아들)
羊 : 곤의족휘(양족의 사람임을 표시)-철기를 발명한 양족의사람
아사달의 원시알타이어 해석
환웅이 처음 인간계에 내려온 곳을 삼국유사는 '神市'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타당한 것인데 과거 은나라의 은허에서 발굴된유적들을 보면 거의
'神人共食'(신인공식), 神人共住(신인공주) 즉 신과 인간이 함께 먹고 자고 했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학계는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동이의 '은'나라는 신탁의 나라였고 제정일치의 사회였던 것이죠.
따라서 삼국유사에서 환웅이 내려온 곳을 신시라고 했던 것은 아주 정확한 표현인 것입니다.
자 이제 그 신시에서 환웅은 웅녀를 만나고 '단군왕검'이 등장합니다.
단군은 국호를 '조선', 도읍을 '아사달'로 정합니다.
자 이 아사달을 두고 여러 해석이 있어 왔지요.
신단수 '단'의 뜻이 '박달'이니 박달은 '밝다'이고 '밝음'은 아침 또는 처음을 뜻하는 '아스','아시'
니 어쩌구 저쩌구 해서 결국 아사달은 박달에서 왔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이야기입니까?
이렇게 복잡하게 해석하면 할 수록 그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오캄의 면도날'이란 철학용어를 아십니까?
진실은 단순성을 선호하기에 복수의 이론중에 단순한 이론이 더욱 그 진실에 가깝다는 겁니다.
아사달은 결코 박달나무가 재주를 피워서 나온 단어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시 몽골, 시베리아, 알타이, 만주리아,퉁구스,투르크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어떤
어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전제할 때 설득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자, 이제 그러면 그 당시 이 제민족의 공통어군 이었던 원시알타이어(현재 알타이어가아님)로
아사달을 재구성해 봅시다.
우선 '아사달'은 '아사 + 달' 또는 '아+ 사달'로 볼 수 있는데 제가 연구해 본 바로는
전자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사'는 고대 알타이어 (아스) 'As'= 불붙는, 타오르는, 뜨거운의 뜻에서 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로부터 As는 점차 '빛나는', '신령한', '황홀한'의 뜻을 갖게됩니다..
金을 만주, 퉁구스어로 '아신'(acin)이라는 것은 말씀드렸지요?
이 '아신'역시 '아스'에서 온 것이 맞습니다.
그러면 아사달의 '달'은 무슨 뜻이었을까요?
이말은 원시 알타이어 '탈라(tala)에서 왔을 겁니다.
'탈라'는 '드넓은 초원'을 부르던 원시 알타이 유목민의 말입니다.
부리야트 몽고어로 tala, 칼묵어로는 탈러(tale), 오르도스어로도 탈라(tala)
만주어로는 '타르하', 퉁구스어로는 '탈릭'...
이 '탈라'는 초원이되 유목민이 정착하면 탈라(tala)는 광장(square)의 뜻을 갇는다고 합니다.
또한 고요하고(calm) 평온하다(peaceful)는 의미도 함축하고 있습니다.
이 '아스탈라' (As-tala)는 그래서 '황홀한 평원', '신성한 도시'를 뜻하고 아람어게통으로는
아스탄 또는 '아스타나'로 불려졌다고 보입니다.
아스타나('astana)는 어디입니까? 바로 카자흐스탄이 알마타에서 새로 옮긴 수도 이름이
아스타나 이지요. 아스타나, 아스타라는 그냥 '수도'즉 서울이라는 뜻으로 불립니다.
우리 알타이어는 모음조화로 아스탈라는 아사탈라로 발음되기 쉽고 유음 ㄹ 끝에 '라'는 흔히
약화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아스탈라(아사달)가 글자 그대로는 '고요히 타오르는 초원'이라는 뜻에서 '거룩한 곳'
을 의미하고 이것이 환웅천황이 내려온 '神市'의 의미와도 연결된다는 것이죠.
아마도 그 당시 아스탈라에서는 늘 밤이면 곳곳에 휏불 제단을 설치해서 해맞이 제를 올렸을
것으로 보입니다.여기 저기서 타오르는 거대한 휏불들을 연상하면 아사달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이것은 아마도 까마득한 상고의 기억이고 그래서 아사달을 떠나간 수메르인들의
언어에도 아사(Asa)는 '두려운, 신성한'의 뜻을 갖고 있는가 봅니다.
www.coo2.net 솔본님의 글 中에서
어떻셨는지요.솔본님은 참으로 다른 시각을 가지신 분이시지요.
강단사학자들이 하나의 논리에서만 매달리고 있을 때 다른 시각으로 보고 역사를 파헤치고 있지요.
때론 만들어진 틀안에서만 놀다보면 틀 밖의 세상을 모른다거지요.
우물안의 개구리라고나 할까요?
역사 소설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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