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대가 넘는다는 노후된 F 5 계열 전투기 , 추락하면 살아나기 힘들다는 기체 그들은 얼마나 두려울까? 그런걸 몰아야 되는 현실이.
전투기 조종사 한명죽으면 그 가족들의 비통함이야 말할것 없고 그에게 투자한 훈련비용은 그냥 날린것이며, 향후 그 유가족들 늙어 죽을때 까지 국가가 책임지는걸로 안다. 그돈이 어마어마 할것이다.
F-5 계열 전투기는 얼마전 ,우방인 필리핀에 몇대 무상공여를 할정도로 낡은 기체다. 물론 Version은 그와 약간 다르나 기본설계는 같다.
경제력 규모 세계 11 위의 경제대국이 공군전투기는 30년 40 년 된노후한것 쓰는게 200 대 가까이 된다.
필자가 중학생때던가 하는 60 년대 후반에 학교서 단체로 수원비행장 견학갔을때 그때도 있던 전투기가 F 5 A Freedom Fighter 기종이다..
호랑이 담배 먹던 때라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들을 일급 보안시설인 공군 기지안으로 들여보내 비행기 구경시켜 줄정도로 우리군은 친절했다. 요새도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그때의 느낌은 의외로 비행기가 작고 허술해 보이는것 같았다. 평소에 그리던 이미지와는 딴판의 작고 뾰죽하고 가느란 동체,, 어린 중학생에 불과한 내눈에도 미덥지는 못했다. 조종석도 의외로 좁고..
하늘에서만 작게 떠다니는 전투기를 생전처음 직접 보고 만져본 그때의 느낌이 아직도 있다.
줄잡아 무려40 몇년 이 넘었다. 물론 이번에 떨어진 건 그보다는 나중에 나온거지만 그래봐야 28년된것이다.
지금도 수원비행장 인근에서 보면 이 비행기 이착륙하는게 다 보인다.
특히 병점역에서 전철기다리다 보면 조종사 얼굴도 잘하면 보인다.
정확히 그 비행기는 아니고 많이 개량된 신형이긴하나 F-5시리즈 전투기를 45 년이나 쓴다는게 이게 옳은일인가? 46 년전에 보던 기종의 비행기가 아직도 그자리에서 이착륙하는 현실이 믿어지는가?
경제력으로만 따지면, 국방예산으로 논하면 세계 최첨단의 전투기를 사서 쓸 재력이 충분한 나란데 돈을 어디에 다 쓰는지 후진국도 잘안쓰는 이상한 전투기를 30 년쓰는건 일도 아니다.
그보다 뒤에 구입한 , 그러니까 더 신형인 40 년 넘은 팬톰 전투기도 겨우 며칠전 퇴역시켰다.
우리 국방예산이 북한 전체 국가 예산보다 많은 금액이라 한다.
국방예산만으론 10 배 넘고..
그러나 전투기 댓수, 전차, 대포등 주요 무기는 항상 북한보다 크게 열세다.
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간 똑같은 레파토리다. 북한은 전투기 800 대인데 우린, 그 반인 400 대 밖에 안되고, 탱크는 북한은 4000 댄데 우린 2000 대... 이런식으로 수십년을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그들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국방예산을 헛데다 쓰는것 아닌가?
골프장 짓는데 쓰나? 머릿수 많은 장군들 복리후생비로 쓰나? 특히 부사단장 나리들?
게다가 이번 예산에 국방비는 오히려 줄였다. 전체 예산은 정부 신청액보다 삭감은 커녕 오히려 1 조이상 늘려 줬는데 국방예산과 서민 복지 관련 예산은 줄였다.
내 기억에 정부신청 예산을 삭감안하고 오히려 늘려준건 이번이 역사상 처음인듯하다.
아무리 여당세력 이 강해도 매년 형식상으로나마 1-2 %는 깎았는데 이번은 국민의 눈치고 뭐고 안보고 오히려 늘렸다.
이는 선거때 마다 야당을 아예 무시하고 여당에 무한한 권력을 준 국민에 대한 보답인지 혹은 니깟것들이 뭐 알면 어쩔거냐 하는 배짱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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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5 시리즈 전투기는 추락 족족 사람이 죽는데,
지난 봄에도 강원도에서 2 대 동시추락 조종사 최보람 중위와 무슨 중령이 다 죽었다-
사망 이유는 그때 는 원인도 모르고, 충돌로 추정은하나 탈출시도도 못한것으로 안다.
이번의 경우, 비상탈출을 했으나 낙하산 안펴져서 바다에 그냥 추락한것같다.
이 비행기는 구식이라 비상탈출시 사출좌석이 일정고도와 속도를 유지해야 작동되는것이라 저고도에서 탈출해봐야 조종사를 살릴 수가 없다고 그런다.
몇달 이 멀다하고 생기는 전투기 추락 사고를 접하고 나름 알아본 결론이다.
다른기종은 일례로 F-16 이나 F15 등은 어떤고도 어떤 속도에서 사출(탈출)해도 낙하산이 펴지고 조종사를 살리는데 ( -제로 -제로 사출) 심지어는 비행기가 뒤집한 상태에서 사출돼도 조종사의 자세를 바로 잡아서 살리는 기능이 있다는데,,
이 비행기는 구식이라 그런거 없다.
그 부분만 적은돈 들여서 신형 탈출장치인 Zero Zero Ejection Seat 로 바꿀수도 있었는데 돈아까워 안했는지 예산이 없는지 그냥 구식 인 채로 다니다 이런사고 난다.
이러다가 정작 유사시 북괴와는 싸움한번 못해보고 자연 손실로 우리공군기 재고 바닥안나나 걱정이다.
혹자는 추락전 탕 탕 하는 소음을 인근주민이 들었다 했는데 이걸가지고 요즘 어수선한 틈탄 북괴의 도발 소리가 아닌지 의심했으나 인양된 기체는 멀쩡하니 그건 아니고 , 그 소음은 비상탈출 좌석을 쏘아 올리는 로켓 부스터 작동음이거나 사출 직전 조종석 뚜껑이 떨어져 나가는 소리 로 보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인것 같다.
(Owen Wilson 주연 영화 '비하인드 에너미 라인스' Behind Enemy Lines 에서 F 18 전투기가 적진상공에서 피격되어 조종사 탈출장면이 나온다, 이때 상당한 소음이 있다.)
F-5 시리즈 비행기 일부 초기형은 레이더도 없어서 눈뜬 장님 같이 공중전 능력은 별로 없고 그냥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해서 간단한 폭탄 투하 정도밖에 는 할수있는 일이 없다고 들었다.
당연히 밤 에는 꼼짝 못하고.
이런 전투기가 200 대 가까이...
북한전투기는 어떤 성능인지 궁금하다. 우리 군이 되게 무시는 하더만 ,, 구형이고 기름도 없어 훈련도 못한다고.. 그래서 우리가 댓수는 적어도 이긴다고.
돈이 우리보다 더 없는나라니 오죽하겠냐마는 우리도 40 년 씩된 구형을 굴리는 입장이니 남말할거 없다.
F-5 를 몰아야 되는 자기 신세를, 우리 조종사들이 얼마나 불안해 할까 걱정된다
조종사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고 엄청난 세금써서 힘들여 키운 인재들인데..
이런 사고 때문에 공군의 심각한 전투력 저하가 초래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nd